마음의 샘터 - 팍팍한 삶, 잠시 쉬어 가는 공간
帖子数 492
죽어 가는 식물도 살려 내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시들어 가는 식물도 그의 집에 일주일만 다녀오면 싱싱하고 푸르게 변해서 옵니다. 그런 능력을 가진 사람을 '초록 엄지손가락(Green thumb)'이라고 부르는데, 이 단어에는 '어떤 일을 성사시키는 능력'이라는 의미도 있다고 합니다.
디지털 시대에는 또 다른 의미에서 '엄지족'이 있습니다. 두 개의 손가락으로 현란하게 문자를 보내며 소통하는 엄지족과 식물을 살려 내는 초록 엄지손가락, 모두 다 손가락으로 다른 대상과 소통을 한다는 공통점을 찾을 수 있겠지요.
'초록 엄지손가락'이 죽어 가는 식물도 살리고, 많은 꽃을 피우듯이 21세기의 '엄지족'도 타인과 소통하며 좀 더 행복한 삶을 가꾸는 디지털 정원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 출처 : 오늘의 오프닝(김미라, paperstory)




